울산지역 용접경력자 25명 모집,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기대

신고리 3,4호기 전경
신고리 3,4호기 전경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울산지역 주민과 조선업체 용접경력자 및 청년 실·구직자를 대상으로‘신고리 5,6호기 주설비공사 용접사 양성프로그램’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과 울산시 등 7개 민관이 참여한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일자리 양해각서(MOU) 체결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8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3회(2주/회)로 구성돼있으며, 6월4일까지 수시로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2015년 이후 울산지역 조선소 등 용접경험 및 원전건설 용접 경험이 1년 이상 있는 유경험자로 울산시,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1년 이상 두거나 2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어야 한다.

2018년부터 시작한 본 교육은 현재 10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중 66명이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및 타 산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모집요강은 새울본부 홈페이지(http://www.khnp.co.kr/saeul/main.office), 울산시 일자리창업정보센터(http://www.ulsan.go.kr/job)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신고리 5,6호기 주설비 공사 현장사무실(052-280-31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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