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엑스코, 4월 28~30일까지 3일 간 엑스코에서 전시회 개최
한국판 뉴딜사업 맞춰 ‘K그린뉴딜’, ‘K시공안전’, ‘K디지털뉴딜’ 등 전문관 구성
‘대한민국 전기산업 설비/기자재 품평회, 각종 세미나·포럼 등 부대행사 풍성
세계 10대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 개최로 시너지 극대화 기대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 전경.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 전경.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디지털뉴딜 정책에 맞춰 국내외 기업들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기술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대형 행사가 오는 4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전기신문과 엑스코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엑스코 서관 1·2홀에서 ‘2021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Power Industry Korea 20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는 경상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주최하고, 전기신문과 엑스코가 주관하는 전문 전시회로,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을 투입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에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사회안전망에 지역균형 뉴딜까지 추가되면서 전력과 에너지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마련된 행사다.

때문에 주요 전시품목도 ‘K그린뉴딜’(공기업 및 협단체와 발전기자재 분야), ‘K디지털뉴딜’(에너지신산업, 광산업 및 LED 분야) 분야와 함께 전기공사협회를 주축으로 한 ‘K시공안전’에 초점을 맞춰 송배전기자재와 변전기자재, 전기 및 플랜트 등 시공·안전 분야에 특화했다.

특히 전국 1만8000여개 전기공사업체를 회원사로 보유한 한국전기공사협회가 함께해 대한민국 최대의 전기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도 동시에 개최돼 시너지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세계 10대, 아시아 3대 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태양광과 풍력, ESS 등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와 바이어가 대거 참가해 전기산업 엑스포와의 상호작용이 기대된다.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메카트렌드에 맞도록 미래산업과 연계된 전시행사를 지향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주관기관 측은 밝혔다.

또 전시회와 함께 관람객들을 위해 ▲종합건설사, 건축회사, 공공기관 및 발전사 전기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전기산업 설비/기자재 품평회’ ▲전기공사 기술자·재직자 직무 향상교육과 전기공사 기술자 양성교육, 전기안전관리자 직무교육, KEC 관련 세미나, 한전 배전기자재포럼, 공공기관·지자체 LED조명 보급계획 설명회와 광산업 관련 세미나, 전력계통 분야 디지털전환 포럼 등 각종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전기와 에너지 분야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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