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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경북, 배전선 지중화율 6.89% 전국 최저”
“전선지중화, 자연재해 대비 및 도시미관 개선 효과”
“배전선 지중화 사업 적극 추진 해야”
양진영 기자    작성 : 2020년 10월 15일(목) 08:02    게시 : 2020년 10월 15일(목) 08:02
전력선이 가설된 전봇대인 전주가 지난해 기준 전국 433만2681개 중에 68만8011개가 대구·경북에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북은 전주의 전선인 배전선을 땅에 묻는 배전선 지중화율은 6.8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15일 한국전력공사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에게 제출한 ‘전국 전주 통계 및 배전선 지중화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전주 433만2681개 중 대구·경북이 68만8011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주·전남에 58만4115개, 대전·세종·충남에 48만9562개 순이었다. 전주가 적은 도시는 제주 8만7322개, 서울 13만6330개, 인천 16만5212개 순으로 지역 간 설치된 전주의 개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가 많을수록 공중에 거미줄처럼 엉킨 전선이 보기 좋지 않고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기 관련 안전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 한전 자료에 따르면 경북은 배전선 지중화율이 6.8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전선 지중화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59.75%이며 그 뒤를 대전 55.25%, 부산 41.23%, 인천 40.63%, 세종 37.91% 순으로 이었다.

김정재 의원은 “자연재해로 인한 전선 고장 방지와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경북의 배전선 지중화율을 높여야 한다”며 “지역간 차이가 큰 전주갯수와 지중화율의 편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진영 기자 camp@electimes.com        양진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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