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륜구동의 드라이빙 재미와 오픈 에어링 해방감 모두 누릴 수 있어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자연흡기 V10 엔진 장착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의 국내 인도를 시작했다.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의 국내 인도를 시작했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자연흡기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의 4번째 모델인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의 국내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 인도를 개시한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5월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를 람보르기니의 주요 시장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 시장에 불과 3개월만에 선보인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베스트셀링 모델인 우라칸 에보의 라인업을 우라칸 에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우라칸 에보 RWD,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까지 모두 4개 모델로 확장하고 V10 슈퍼 스포츠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브랜드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우라칸 에보를 기반으로 원초적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오픈 에어링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 한 모델이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람보르기니 자연흡기 V10의 강력한 디자인과 전·후면 특성을 갖추고 있어 우라칸 에보 4WD 스파이더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우라칸 에보 4WD 스파이더 대비 더 커진 프레임을 갖춘 전면 흡기 안에는 새로운 스플리터와 세로 형태의 핀이 적용됐다.

우라칸 에보RWD 스파이더의 초경량 소프트 탑은 디자인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차체와 완벽하게 통합돼 루프의 개폐 여부와 상관없이 어떤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다이내믹하면서 아름다운 람보르기니 고유의 라인을 만들어낸다.

특히 루프의 외관 라인은 별도 공기역학 개선 장치없이도 우라칸 에보 RWD 쿠페 수준의 다운 포스를 만들어내 차체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의 소프트 톱 루프는 최대 시속 50km로 주행하고 있을 때에도 17초만에 리어 후드 아래로 접힌다. 다양한 컬러 옵션을 갖춘 이 소프트 톱은 바디 라인 및 컬러 옵션과 완벽하게 보완되며 루프가 열려있을 때도, 닫혀 있을 때도 쉽게 대화하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를 조용하게 유지시켜준다.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의 국내 인도를 시작했다.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의 국내 인도를 시작했다.

우라칸 에보 RWD에는 경량화 기술이 가미된 오픈 에어링 시스템 및 후륜 구동의 짜릿한 운전 재미를 더욱 적극적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P-TCS 기술 등이 적용됐으며 V10 자연흡기 엔진의 강렬한 사운드가 루프를 열었을 때 더욱 가슴을 뛰게 한다.

우라칸 에보 RWD 쿠페 버전과 동일한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 57.1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0-100km까지(제로백) 3.5초만에 도달, 최고속도는 시속 324km를 넘는다.

알루미늄과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경량 하이브리드 섀시 위에 알루미늄과 열가소성 수지로 된 바디가 얹혀져 공차 중량 1509kg, 무게 당 마력비 2.47kg/hp를 기록한다. 앞뒤 무게 배분 40/60에 오버랩 콰드리라테랄과 수동적인 쇼크 업소버가 갖춰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으로 최적화된 운전자 피드백을 전달한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람보르기니의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개인 맞춤형 서비스)’을 통해 사실상 색상 및 트림 옵션에 대한 한계가 없는 오직 단 1명의 오너만을 위한 주문이 가능하다.

한편 우라칸 에보 RWD스파이더의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3억2890만원부터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