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울산 중구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2020년도 제1차 청렴시민감사관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21일 울산 중구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2020년도 제1차 청렴시민감사관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청렴시민감사관들을 대상으로 청렴·반부패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기업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석유공사는 21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윤리경영 강화와 기업투명성 확대를 위한 제1차 석유공사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하고 김명철 노무사를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 청렴시민감사관은 석유공사의 부패 취약분야를 감시하고 필요한 경우 개선방향을 직접 제안할 수 있으며 실질적 역할수행을 위해 석유공사 주요사업에 대한 내부감사와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석유공사에는 총 3명의 청렴시민감사관이 활동하고 있다.

윤의식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는 “비리·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차단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석유공사는 청렴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반부패 활동을 선도하는 청렴 공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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