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취임식 갖고 본격 업무 시작...“중소벤처기업 성장 위해 최선 다할 터”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제18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1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업무를 시작, 향후 3년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이끌어가게 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학도 이사장은 “41년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역사를 이어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벤처기업 서비스 지원 기관으로 이끄는 견인차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경남 김해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아스픽(대표 이가상)을 방문했다.

김학도 신임 이사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신산업정책관, 대변인, 통상교섭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거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과 문재인 정부의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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