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지원...가스안전교육원 있는 천안과 인접한 지자체 대상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종범)가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을 위한 지자체를 공개 모집한다.

가스안전공사는 4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공고하고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을 위한 지자체 지원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에는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의 친환경성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체험시설, 수소경제 확대에 따른 수소산업 분야 종사자에 대한 전문 교육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소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을 높이고 국내 수소경제 산업을 홍보함으로써 외국인 투자를 끌어낸다는 복안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충남 천안시에 있는 가스안전교육원과 연계 운영이 가능하도록 인접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받는다는 방침이다.

이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 위원회 평가를 거쳐 6월쯤 해당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최종 입지를 확정 지을 계획이다.

이번 입지 선정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범 가스안전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의 한 축인 수소경제를 성공적으로 견인하고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