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 중개거래사업자에 발전량 예측 및 아이덤스 VPP 플랫폼 제공
예측 오차율 5%로, 95%수준 정확도 달성

아이덤스 VPP 메인 대시보드.
아이덤스 VPP 메인 대시보드.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대표 최종웅, 이하 인코어드)의 발전량 예측 기술을 활용해 전력거래소(KPX) 재생E 발전량 예측제도 2차 실증사업에 참여한 고객사가 모두 최종 합격했다.

인코어드는 인공지능 기반 태양광 발전량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해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실증사업에서 95%수준의 정확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인코어드는 고객사에 발전량 예측뿐만 아니라, 자동화된 입찰 수행과 실시간으로 예측정확도 및 정산금 확인이 가능하도록 아이덤스(iDERMS) VPP 플랫폼도 제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인코어드에 따르면 재생E 발전량 예측제도는 기상변화에 따른 가변성이 높아 발전계획이 어렵고 자체 출력량 조정에 한계가 있어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힘든 태양광, 풍력의 불확실성을 해소한다.

또한 국가의 안정적인 계통 운영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인코어드는 KPX의 재생E 예측제도에 참여를 준비하는 중개거래사업자에게 발전량 예측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KPX 정식 사업 참여사 포함 태양광과 풍력 총 13개사 약 260MW의 예측을 동시에 진행했다.

인코어드 관계자는 “예측 기술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알고리즘 자율운영 및 자동입찰 시스템 구축으로 예측제도 시스템 운영 능력 측면에서도 검증된 사업자”라며 “당사가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모두가 합격하는 것은 예상한 결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실증 기간 내 잦은 우천과 기상 변화에도 최고 수준의 예측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번 2차 실증과 무상 실증을 계기로 더 많은 중개거래사업자들과 함께 10월 정식 제도에도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코어드의 재생E 발전량 예측 무상 실증 서비스는 인코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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