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 자발적 성금 1290만원 모아 전달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오른쪽)이 성남시청 정인목 복지국장에게 불우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오른쪽)이 성남시청 정인목 복지국장에게 불우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은 28일 성남시청(시장 은수미)을 방문, 연말연시를 맞아 전기기업인의 마음을 담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1290만원으로 마련한 쌀 438포대를 전달했다.

전기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조합 임직원과 조합 각 위원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전기기업인의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 모두가 힘든 때이지만 주변을 돌아보고 서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전기기업인의 온정을 모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하나가 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