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ESG 경영방침에 맞추어 지역 비영리단체와 상생 협력
충전소 환경개선 및 홍보 등 시너지효과 기대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대구환경공단(이사장 정상용)과 (사)한국친환경모빌리티협회(협회장 이영호)는 전기차충전소의 환경개선 및 홍보를 위하여 전기차 충전기 서포터즈 공동 운영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대구환경공단은 전기차 충전인프라(충전소199개소, 충전기289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전기차 충전기 서포터즈를 모집 운영하여 2021년 10월까지 2,159건의 의견이 접수되어 충전기 고장조치, 충전소 운영 개선 등 전기차 충전소 이용자의 충전환경 개선에 접수된 의견을 적극 활용했다.

2022년 대구 전기차 서포터즈 활동은 대구환경공단의 ESG 경영방침에맞추어 지역 비영리단체와 상생협력 관계를 조성하고 전기차 서포터즈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하여 관제센터에서 참석인원 최소화,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사)한국친환경모빌리티협회와 전기차 충전기 서포터즈 공동 운영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전기차와 충전기에 대한 사전지식을 갖춘 단체의 사회적 기여 활동을 지원하고 충전소 점검을 강화하여 사용자의 충전환경 개선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 또한 조직적인 서포터즈 관리와 운영으로 늘어나는 전기차 이용자의 올바른 충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타곤 공단 미래전략처장은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포터즈 활동을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존의 활동보다 더 나은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쉽고 안전한 충전소 서포터즈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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