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청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상근부회장.
박청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상근부회장.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 이하 KEA)가 22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박청원 전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이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박청원 신임 상근부회장은 오는 25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다.

박청원 신임 부회장은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경제학 석사, 건국대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및 산업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산업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전자 및 IT 산업등 핵심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 전자부품연구원(현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시 우리 기업의 4차산업혁명 이행 촉매가 되는 산업 수요 기반의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온·오프라인 기업협력플랫폼 구축·운영을 통한 기업 맞춤형 상용화 기술 개발 및 애로기술 지원, 글로벌 수요기업·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R&BD 플랫폼 확산 등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박청원 신임 부회장은 “IoT와 빅데이터를 연계한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융합신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단체인 KEA의 상근 책임자로서 신산업발전과 기업 애로개선을 위한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우리 기업들의 디지털전환과 기업 간 협력, 산학연 협력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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