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 사업 개시 후 레드닷∙IDEA 디자인 어워드 등 국내외 꾸준한 성과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 정보기기 디자인 분야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민팃 미니 ATM’(오른쪽)와 ‘민팃 박스’ 이미지.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 정보기기 디자인 분야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민팃 미니 ATM’(오른쪽)와 ‘민팃 박스’ 이미지.

[전기신문 오철 기자]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이 국내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또 한번 IT 분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민팃(MINTIT)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 정보기기(IT) 디자인 분야에서 ‘민팃 미니 ATM’와 ‘민팃 박스’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최근 1년 이내에 선정됐거나 출시가 확정된 국내외 기업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 제품들은 국내외 교수 및 저명 디자인 전문가가 검증함을 알리는 ‘핀업 마크’를 부여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민팃 미니 ATM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3사에 입점한 중고폰 무인매입기 2세대 모델로,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UV살균 기능과 데이터 삭제 기능을 넣은 부분이 특징이다. 민팃 박스는 LG유플러스 1,600여 매장에서 민팃 미니 ATM과 함께 중고폰 수거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민팃은 금번 수상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국내외 다양한 수상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민팃 관계자는 “서비스 초기부터 중고폰 무인매입기 민팃ATM을 쉽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 UI(사용자 환경) 기반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라 불리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분야)와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Digital Interaction 및 Service Design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에서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중고폰 유통 혁신 서비스로 3차 수상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민팃 관계자는 “중고폰 유통 과정에서 고객들이 겪는 불편함에서 사업을 시작해 더 쉽고 편한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 Pain Point 해결을 위해 사업 全 영역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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