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전기·전기안전 등 총 16명 합격, 수강인원 대비 최고 합격률
이해 위주 교육과 맞춤형 논술답안, 면접반 운영 통해 차별화

김신일 좋은씨앗 전기소방학원 원장(왼쪽 첫번째)과 이번 기술사 시험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린 수강생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신일 좋은씨앗 전기소방학원 원장(왼쪽 첫번째)과 이번 기술사 시험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린 수강생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좋은씨앗 전기소방학원(원장 김신일)이 제125회 정기 기술사 시험에서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다.

좋은씨앗 전기소방학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7월 31일 실시(면접은 10월 17일)한 제125회 정기 기술사 시험에서 총 16명의 원생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16명의 합격생은 건축전기기술사와 전기안전기술사가 각각 5명, 발송배전기술사 4명, 전기응용기술사 2명 등으로, 학원 측은 이번 시험에서 수강 인원 대비 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3~5명의 기술사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해 온 이 학원은 지난 123회 시험에서도 총 9명의 기술사를 배출했고, 이번에도 16명을 합격자 명단에 포함시키면서 신흥 명문 기술사학원으로 발돋움했다.

2017년 2월 12명의 수강생으로 시작한 좋은씨앗 전기소방학원은 불과 4년 여만에 100여명의 학생과 11개 강좌, 김 원장을 포함해 6명의 교수진이 포진한 중견급 학원으로 급성장했다.

이 학원의 이 같은 성공 비결에는 타원과 차별화된 논술답안 교육과 면접반 운영이 있다.

김신일 좋은씨앗 전기소방학원 원장은 “기술사 시험은 관련 내용을 실무적인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전기설비를 설계하든, 시공하든 실무적 관점에서 내용을 이해해야 나만의 논술 답안을 내놓을 수 있다”면서 “또 많은 분량의 답안지 내용을 보고 짧은 시간에 당락을 판단해야 하는 채점자의 눈에 띄어야만 합격할 수 있는 만큼 그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교육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술사 시험은 기본적으로 1차 필기(논술형), 2차 구술면접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단순히 내용을 암기해서는 제대로 시험에 대비할 수 없는 만큼 면접반을 착실히 운영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한 것도 이 학원만의 강점이다.

김 원장은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기술사 시험을 준비할 때 관련 내용을 암기하려고만 하기 때문에 지루하고, 흥미도 떨어진다”면서 “하지만 좋은씨앗 전기소방학원은 단순 암기를 지양하고, 이해 위주의 교육을 통해 수험생들이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가장 큰 차별화 요소”라고 설명했다.

좋은씨앗 전기소방학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여파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강의에 참여하는 지방 수강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교육원칙을 충실히 지켜 가면서 기술사 양성 명문학원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신일 좋은씨앗 전기소방학원 원장이 직접 수강생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김신일 좋은씨앗 전기소방학원 원장이 직접 수강생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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