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혁신성장을 이끌 혁신제품으로 인정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엘디티(대표 정재천)는 ‘IoT 기반 스마트화재 경보장치’가 조달청이 지정한 2021년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제3차 공공수요발굴위원회를 통해 새롭게 41개의 혁신제품을 지정했다. 특히 엘디티의 ‘IoT 기반 스마트화재 경보장치’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IoT 기술이 포함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엘디티의 제품인 ‘IoT 기반 스마트화재 경보장치’는 ▲초저전력 무선 센서네트워크를 통해 화재 발생원인, 위치 등 조기에 감지해 건물 내 화재 예방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 ▲다중 화원 감지로 신속한 화재 감지 및 현장 알람 및 원격 실시간 상황전파로 대형화재 예방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IoT 기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다.

또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화재 알림시설을 설치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화재 알림시설 설치사업’을 지난 1년간 진행하는 가운데, 대형화재로 번질 뻔한 전통시장 화재를 총 12건 예방한 사례가 있다.

정재천 엘디티 대표는 “현재까지 약 4만여 개의 화재조기감지기를 한국원자력연구원·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에 공급 및 설치해 실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엘디티의 제품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제품 혁신과 기술 우수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으며, 더 나아가 국가 재난 안전망 구축에 더욱 일조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경례 조달청 혁신조달기획관은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조달시장밖의 새로운 혁신 유망주를 발굴해 혁신성장 궤도에 올린 첫 번째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성이 뛰어난 국민이 직접 필요로 하는 혁신제품을 발굴해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이뤄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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