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협의체 열고 협업과제 방법 논의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기여 기대

협의체에 참석한 진주지역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의체에 참석한 진주지역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남동발전이 진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과 공공데이터 구축을 위한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29일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진주혁신도시 5개 공공기관과 공공(빅)데이터 1차 협의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는 지난 16일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인 남동발전, 국토안전관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개 공공기관이 공공(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체 참여 기관들은 기관별 공공데이터 운영현황 및 활성화 추진내용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공공데이터 개방, 데이터 활용 협업과제 발굴,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경진대회, 공공데이터 평가 대응 등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업과제 발굴 방법을 논의했다.

남동발전은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발전사 협의체를 통해 환경 데이터, 태양광 발전실적 등의 공공데이터 표준화를 수행하고 향후 발전 데이터 표준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지난 8월에는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 데이터 활용 공모전과 비정형 데이터의 추가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정진승 남동발전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은 “국민이 원하는 품질 좋은 데이터를 투명하게 개방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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