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최·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친환경 정책 홍보·탄소중립 생활강좌·플로깅 캠페인 등 이색 이벤트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전기신문 최근주 기자]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비즈니스를 제시하는 박람회가 온택트 형식으로 열린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이하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환경부(장관 한정애)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이 주관한다.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은 녹색제품, 친환경 에너지, 건축, 교통, 유통 및 금융 관련 서비스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최대 친환경 산업 전문 박람회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친환경 관련 중소 및 사회적 기업들의 판로개척 지원과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는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다.

네이버 라이브(LIVE) 쇼핑과 해피빈 친환경 기획전 및 오프라인 에필로그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온라인 유통 플랫폼 입점 설명회와 함께 관련 기업의 1:1 온라인 상담회도 열린다. 친환경 정책 홍보를 위한 온라인 기획관도 마련돼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강연과 클래스가 진행된다.

특히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탄소중립 관련 유명 인사들을 초청한 강연과 생활 정보 강좌, 탄소중립 아트 갤러리 작품전도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 마련과 함께 친환경 기술 개발과 소비 촉진에 기여한 분야별 우수 공공기관과 기업 그리고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포상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10월 23일부터는 사전 캠페인 일환으로 ‘글로비’와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플로깅 캠페인은 야외운동 중 쓰레기 줍는 인증샷을 친환경대전 마지막 날인 15일까지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과 기프트콘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대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친환경적인 소비문화 확산과 경제사회 변화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친환경대전 공식 홈페이지 혹은 사무국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