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설계·엔지니어링 넘어 운영·유지보수 경험도 보유…"재생E 선도기업 자리매김할 것"

에디슨전기가 설계감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일본 카사마 태양광발전소.
에디슨전기가 설계감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일본 카사마 태양광발전소.

[전기신문 최근주 기자] 최고의 기술인력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디슨전기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설계, 감리 분야에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2004년 8월 설립된 후 전기, 정보통신, 소방설비 설계감리 및 공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해온 에디슨전기는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기조를 빠르게 감지하고 2009년 경부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뛰어들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업무수행 비중을 점차적으로 늘리며 발주처의 요구사항을 ‘120%’ 충족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에디슨전기는 지금까지 국내외 총 200여건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에디슨전기는 “대형 태양광발전소와 해상풍력발전소 등의 사업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발전사업허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단계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업단계별 전문인력 투입과 전문 프로그램(빌딩정보모델링(BIM),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 기술을 활용한 설계 기법으로 발주처와 현장인력의 만족도를 최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디슨전기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의 경우 발전사업허가 이후 계통연계를 위한 345kV 해상변전소 및 공동이용접속설비 등 사업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착실하게 쌓인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에디슨전기는 개도국의 신재생에너지 구축을 위한 타당성조사(F/S) 사업과 해외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는 일본에서 카사마 태양광발전소(12MW),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태양광발전소(12MW) 설계감리용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에디슨전기는 가상발전소(VPP)를 통한 에너지 관리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적극적이다. 정부 R&D 사업인 ‘가상발전소 기반 통합에너지 관리기술’을 2013년부터 2016년 5월까지 수행, 우수한 평가결과를 받았다.

현재는 해당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 고도화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관련 기관들과 3개의 정부 과제를 진행했고 후속 과제도 준비 중이다.

에디슨전기는 설계와 엔지니어링에 그치지 않고 2017년도에는 아예 태양광 발전사업자로 직접 나서기도 했다.

사업계획에서부터 인허가, 설계 및 엔지니어링 등 에디슨전기가 그간 쌓아온 단계별 노하우를 자사 태양광발전소 전기공사에 녹여 강원도 정선과 전남 해남에 각각 3MW와 1MW 규모의 발전소를 구축했고, 이와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도 함께 시공했다. ESS 용량만 해도 정선은 8MWh, 해남은 3MWh에 이른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전체를 아우르는 경험과 노하우,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역량, 그리고 다양한 메이저급 주거래선을 확보한 에디슨전기는 앞으로도 여타 경쟁업체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사업을 수행하는 선도 기업으로 공고히 자리잡을 전망이다.

하영복 에디슨전기 대표
하영복 에디슨전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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