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개 제품, 648개 세부품목 추천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내년부터 적용될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한 추천품목을 24일까지 예고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공공기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직접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부터 해당 제품을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올해 4월까지 총 234개 제품, 684개 세부품목이 신청됐으며 ▲품목공개 공청회 ▲이의신청 접수 ▲조정협의에 이어 오는 24일까지 추천품목을 예고한 후, 30일 222개 제품 648개 세부품목이 추천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추천품목 예고는 공공구매 운영요령에 따른 필수절차”라며 “추천 이후 중기부에서 부처협의와 해당 제품 분야의 중소기업 육성 및 판로지원 필요성 검토를 통해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천품목 및 관련 내용은 공공구매종합정보망(www.smpp.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판로정책부(02-2124-3241/32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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