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등 국내 전력기업 12곳 참여
비대면 1:1 컨설팅·맞춤 채용정보 제공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 전기안전공사가 전력분야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이달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전북 완주군과 함께 ‘2021 전력산업 온택트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택트 잡페어는 수시채용 확대 등 최근 기업들의 채용방식이 변화하면서 취업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전력산업 분야의 맞춤 일자리를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잡페어에는 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LS일렉트릭, GS EPS, SK E&S, 두산퓨얼셀 등 국내 전력기업 12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일진하이솔루스 등 완주군이 추천하는 3개 지역기업도 참가한다.

잡페어 참가자들에게는 기업 채용담당자와의 1:1 비대면 화상면담과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면접노하우 코칭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15일부터 23일까지 잡페어 홈페이지(http://jobfair.kesco.or.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지현 사장은 “국가경제 발전을 이끄는 전력산업 분야에서 보다 많은 청년구직자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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