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실리콘 산업재 및 소비재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 수행

신동만 듀폰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신동만 듀폰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듀폰코리아는 듀폰 모빌리티 & 머터리얼 (Mobility & Materials) 그룹 기능성 재료 사업부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업 총괄 신동만(만 50세) 부사장이 듀폰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동만 대표이사는 지난 25년간 실리콘을 기반으로 한 산업재 및 소비재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해왔으며, 2019년부터 현재 맡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산업재 및 소비재 시장, 전기 및 전자 시장 영업 총괄직과 대리점 영업 총괄직도 겸하게 된다. 신동만 대표이사는 아시아 태평양 전 지역에서 듀폰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폴리머와 기능성 레진 제품 시장개발을 이끌고, 대리점 선정, 관리 및 성장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그는 듀폰에 합류하기 전, 다우케미칼의 기능성 실리콘 사업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영업총괄로서 자이아미터®(XIAMETER®) 브랜드 비즈니스의 성장을 견인했다. 다우케미칼 기능성 실리콘사업부의 주요 실리콘 제품인 실록산, 폴리머, 실란트, 고무 및 실란 제품의 각 지역 시장 개발과 주요 고객관리 등 영업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신동만 대표이사는 1999년 다우코닝에 입사하여 생산엔지니어를 시작으로 6시그마 블랙벨트, 생산공정엔지니어링, 신제품개발 등 기술분야를 거쳐, 건축산업영업팀으로 이동해 영업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한국 영업팀장, 아시아 태평양 제품 매니저, 아시아 태평양 영업총괄 매니저 등 영업 및 비즈니스 분야에서 다양한 리더십 경력을 쌓았다. 그가 맡았던 주요 시장은 자동차, 전기, 전자, 산업용 및 소비재, 건축, 화학제조 분야 등이다. 그는 다우코닝 입사 전에 한화 화학부문에서 4년간 생산 및 공정 엔지니어로도 근무했다.

신동만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공학 학사학위를 취득했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MBA학위를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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