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역사적 이해, 남명 조식과의 대화’ 주제 전문가 세미나 개최

25일 KTL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경남의 역사적 이해 강의 현장.
25일 KTL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경남의 역사적 이해 강의 현장.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이 김영기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해 ‘경남의 역사적 이해, 남명 조식과의 대화’를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25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제회의실에서 KTL 임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 경남지역사회연구원, 진주포럼이 공동 주관하는‘찾아가는 경남도민 강좌’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KTL은 지난 2015년 경남진주혁신도시로 지방이전 이후 경남의 자랑스러운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다양한 역사교육을 실시해왔다고 전했다. 또 이번 세미나를 통해 KTL 임직원들이 조선시대 대표적 실천 유학자인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을 이해하고, 공직자로서 반부패, 청렴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세종 KTL 원장은“민족의 큰 스승인 남명 선생의 실천적 선비정신이 현대적으로 재조명되고, 아울러 경의사상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에 반부패·청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경남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남명 사상이 오늘날에 더 크게 빛을 발할 수 있도록 KTL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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