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조달사업 입찰을 목표로 창업아이템 선발
7월 26일부터 접수... ESG 경영을 선도할 기업을 찾아라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로고(사진제공=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로고(사진제공=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GEF(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이사장 함성룡)는 STS&P(사무국장 이덕희)와 협약을 맺고 국내 기업의 ESG 실현을 바탕으로 UN 조달사업 입찰의 문을 넓히기 위해 <제1회 ETS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시행하여 UN SDGs(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입상한 세 팀은 UN 사무총장 및 산하 기관,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 및 지방자치단체장, 다자개발은행장, 국내외 기업이 참석한 28일 저녁 만찬에서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 발표회를 통해 다양한 기관으로부터의 투자 또는 지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사회의 화두인 경제(Economy), 환경(Environment), 기술(Technology), 사회(Society)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경진대회는 참가 기업들에 대한 ▲전문가의 코칭 ▲사업고도화 ▲직접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가진 창업기업들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라고 GEF 함성룡 이사장은 밝혔다.

COVID-19로 어려워진 창업 시장에 대하여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엑셀러레이터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인증을 받은 GEF의 이번 창업경진대회가 얼어붙은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GEF는 초기창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창업지원단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 신청 기업들에게도 언택트를 활용한 창업지원을 할 예정이다. 현재 GEF 창업지원단에서는 전국 창업기관들과 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들이 함께 준비 중이다.

경진대회 총괄 운영을 맡은 GEF 김상준 센터장은 “글로벌 역량을 가진 우리나라 기업들이 UN 조달시장에 더욱 활발히 진출하여 국제 시장을 상대로 UN SDGs를 달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온라인 창업지원단의 창업실패 사례 및 온라인 데이터 분석과 전문 멘토단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허브 주식회사와 3자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진행되는 <제1회 ETS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모집공고는 7월 26일부터 K-Start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는 COVID-19로 침체되어 있는 창업시장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업무 지원과 지속적인 대회 운영관리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부산 지역 내 스타트업 컴퍼니(컴퍼니빌더)인 스타트허브 주식회사는 ▲맞춤형 인재 지원 ▲전문가 매칭 ▲멘토링 교육 연계 ▲PR 컨설팅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여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성장을 돕는다.

김철훈 스타트허브 주식회사 대표는 “아직은 많은 사람에게 익숙하지 않은 지속가능 발전 목표의 핵심은 행동과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UN SDGs 실현을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하여 한마음으로 행동하고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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