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유희덕 기자]한전 서울산지사가 8월부터 울주군(언양, 삼남, 삼동, 두서, 두동)의 축사를 대상으로 전기설비점검을 시행한다. 서울산지사는 영남지역 최대 한우집단 사육지역인 울주군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전국 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회로부터 지역축사 현안 정보를 제공받아 8월 부터 3개월간 1400여호의 축사를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은 한전과 저압배전전문회사의 합동으로 시행되며, 인입선 등 전기공급설비와 계량기 배선의 불량을 보수할 계획이다. 서울산지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사전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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