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 창출 및 일자리 개선 부문에 대한 노력 인정받아

(좌측부터) 김부겸 국무총리, 김평환 한전산업 이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김부겸 국무총리, 김평환 한전산업 이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한전산업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28일 한전산업개발(대표 김평환)은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행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노력하는 우수 기업을 인정 및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전산업은 ▲청년 고용창출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산업은 최근 2년간 전체 직원의 약 33% 이상을 신규로 채용하고 이 중 70%를 청년으로 뽑는 한편 계약직 직원의 경우 80%가 넘는 높은 정규직 전환율을 기록하는 등 정규직 중심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연근무제 도입, 임직원 자기개발 지원, 가족동반 행사 지원, 육아기 단축근무 및 휴직제도 권장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여가 및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게 한전산업 측의 설명이다.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근로자 중심의 일자리 개선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적극 노력해 온 한전산업은 최근 5년간 국내 전체 산업(0.53%)은 물론 동종업계(0.42%)를 크게 밑도는 0.06%의 산업재해율을 기록한 바 있다.

김평환 한전산업 대표는 “이번 으뜸기업 선정을 계기로 구성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전플랜트 운영·관리(O&M) 전문 기업인 한전산업은 국내 화력발전 연료환경설비 운전 분야의 약 75% 이상을 담당,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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