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기학회서 장학금 전달식 개최
4개 대학 전기공학도 학생 지원나서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특수전력기기 엔지니어링 솔루션기업 우진기전(대표 장창익)이 전기공학 전공 학생들에게 전기사랑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인재 육성에 앞장섰다.

우진기전은 지난 14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의 ‘전기사랑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 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주관사인 대한전기학회와 더불어 재원을 기탁한 우진기전, 한국전기안전공사, 나라기술단, 미래이앤시, 신원기술단, 제이에스엔지니어링, 지화기술단 등 7개 기업이 참석했다.

전기산업계가 전기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한 전기사랑 장학금은 전국 대학교 전기공학 전공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18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 중 우진기전은 선발된 장학생 중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대구대학교, 청주대학교 4개 학교의 학생들에게 각각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창익 우진기전 대표는 “전기 업계에서 진행된 장학지원을 통해 육성된 인재들이 다시금 전기 업계에 투신해 업계를 선도해나가는 동반성장이자 상생 패러다임이 이어져 나가길 기대한다”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키우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사회적 환원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진기전은 산업용 특수전력기기 유통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 제공하는 전력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등 전방산업에 삼성, SK, LG와 같은 대기업을 비롯한 3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수주액 1041억을 달성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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