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x 저감효과 큰 HBC저녹스버너 개발해 발전5사 납품
서부발전 지원으로 혁신제품 지정...판로확대 도움 기대

수평연소기술을 이용한 HBC저녹스 버너. 질소산화물(NOx)을 기존 PM버너 대비 약 10% 이상 줄일 수 있다.
수평연소기술을 이용한 HBC저녹스 버너. 질소산화물(NOx)을 기존 PM버너 대비 약 10% 이상 줄일 수 있다.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아아이스기술(대표 강신섭)은 2000년 창립 이래 국내외 발전설비·산업플랜트 등에 기자재 공급과 계측 제어분야 상세설계, 전기·정보통신 공사 등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 발전시장의 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발전소의 전기·기계설비의 성능개선과 신기술을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제공자로서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달려 왔다.

아이스기술은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발전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적인 발전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발전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리인 깨끗한 공기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아이스기술의 궁극적인 목표다.

수평연소 기술을 이용한 HBC 저녹스버너는 보일러 내부로 투입되는 연료량을 수평으로 4대 1 비율로 변화시켜 연료가 집중되는 영역의 연소를 최적화해 NOx를 저감시키는 게 특징이다.

이러한 탁월한 성능 때문에 HBC저녹스버너는 국내 5개 발전사의 개발선정품으로 지정됐다.

또 지난해는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 패스트트랙III로 지정됐으며, 올해도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품으로 선정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혁신제품에 선정되는데는 서부발전의 도움이 컸다. 서부발전 중소기업지원부의 소개로 혁신제품 패스트트랙III 제도를 알게 됐을 뿐만 아니라 혁신제품 공공성 평가(통합기술마켓)와 조달적합성 평가 때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줘 혁신제품 패스트트랙III에 지정됐다.

아이스기술은 또 보일러 상부 SH·RH Zone의 상태를 감시할 수 있는 고온용 장축 카메라를 국산화 개발 완료해 현장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실증시험 완료 후 발전소에 적용해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섭 아이스기술 대표는 “아이스기술은 ‘즐겁게’, ‘건강하게’, ‘보람있게’의 사훈을 가지고 임직원 모두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열정을 가지고 최고의 기술의 도전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전문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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