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등 공동사업 개발 MOU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이도씨 대표(왼쪽)와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이도씨 대표(왼쪽)와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와 에코앤파트너스이도씨(대표 임대웅)이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식스티헤르츠와 에코앤파트너스이도씨는 지난 16일 RE100, 분산형 재생에너지, 에너지수요관리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공동 사업 개발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스티헤르츠는 지난 4월 전국 13만개의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로 연결하고 발전량 예측을 수행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공개헤 주목받은 바 있는 신생 에너지IT 기업이다. 최근 기상정보와 함께 현재 가동중인 약 8만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도위에 표시한 ‘햇빛바람 지도’를 개발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에코앤파트너스이도씨는 기후변화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전략자문회사로 탄소중립, RE100, 녹색금융과 관련된 정책 연구 및 전략수립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는 “RE100 등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는 실제 실행단계에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며 “국내 대표적인 기후변화사업 전문회사인 에코엔파트너스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이도씨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다양한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가 필요하다”며 “당사의 정책, 금융, 전략 분야의 전문성과 식스티헤르츠의 기술 및 서비스 개발 역량이 합쳐지면 다양한 시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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