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열려...전기계 인사들 대거 참석 예정
이학영 산자위원장 등 국회·정부에서도 참여...한전 사장 초청 강연 섭외 중

김철환 대한전기학회 회장과 이병준 학회 부회장, 김영근 LS ELECTRIC 전무, 정미진 에스디엔지니어링 이사(발송배전기술사), 정형석 학회 홍보위원장(전기신문 에너지비즈팀장)이 지난 10일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참석을 요청하고 있다.
김철환 대한전기학회 회장과 이병준 학회 부회장, 김영근 LS ELECTRIC 전무, 정미진 에스디엔지니어링 이사(발송배전기술사), 정형석 학회 홍보위원장(전기신문 에너지비즈팀장)이 지난 10일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참석을 요청하고 있다.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전기계 최대 학술축제인 전기학회(회장 김철환) 하계학술대회가 강원도 평창 소재 용평리조트에서 7월 14일 개막한다.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월 1일 현재 1115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산업부,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사 등 전기계 유관단체에서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우수논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제1회 전기사랑 장학금 수여식이 열린다.

올해는 우수논문 표창이 크게 늘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한국전력공사 사장상,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상, 전력거래소 이사장상,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상, 한국동서발전 사장상, 한국서부발전 사장상, 한국중부발전 사장상, 한국전력기술 사장상,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상, LS ELECTRIC 사장상,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사장상, 효성중공업 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 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미래이앤시, 우진기전, 나라기술단, 제이에스엔지니어링, 지화기술단, 신원기술단 등에서 기탁한 장학금 수여식도 같이 열린다.

개회식 초청 강연은 최근 취임한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예정돼 있다.

▲중전기산업 르네상스를 위한 공청회 ▲신재생발전 지역 관제시스템 워크숍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전력계통운영 ▲에너지거래 플랫폼 설계 및 운영 기술 워크숍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차기 전력시장 도입을 위한 전력시장 제도개편 워크숍 등 전문워크숍 18개도 동시에 열린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신기술 전시회와 학술발표회가 마련된다. 또 학회 본부 주관으로 ‘2050 탄소중립에 따른 전력산업의 도전과 기회’, ‘915 순환단전 10년의 교훈과 도전과제’ 등 2개 주제로 패널 세션이 열린다.

아울러 스마트에너지 경진대회,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 여성 엔지니어 진로 멘토링, 전기역사전문위원회 특별세션, 여성 엔지니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전력연구원 60주년 기념 기술 스케치 및 비전 챌린지 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셋째날인 16일에는 신기술 전시회와 학술발표회가 계속 열리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산·학·연 연계 발전방향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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