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문병호)와 전라북도회(회장 양관식)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부산광역시 기장군, 해운대구 일원에서 양 시·도회 소속 임·위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양회가 체결한 ‘부산시회-전북도회 사회적 가치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행사로 서로 주요 추진사업과 현안을 공유했다. 또 분리발주 및 불합리한 입찰 개선을 위한 공조가 논의됐을 뿐 아니라 기술교류를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문병호 부산시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시·도회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협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양관식 회장은“서로 도움을 주고 협력하는 유기적 관계가 강화되길 기원한다”며 “전기공사업계의 사회적 가치향상을 위한 우리의 힘이 모아질 때 전기산업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