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디지털화 맞춤 첨단 전력기기·신기술 전시
4차 산업혁명 전환 본격화…리딩기업 역할 ‘톡톡’

비츠로테크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금속폐쇄배전반(MCSG) 제품.
비츠로테크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금속폐쇄배전반(MCSG) 제품.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전력기기·전력IT 솔루션 전문기업 비츠로테크는 친환경·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춘 주력 제품군을 전시, 업계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전기산업엑스포에서 비츠로테크는 최근 코로나19 및 정부의 뉴딜 정책에 따른 전력산업계의 변화상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전시라인업을 구축했다.

먼저 초고압 부문의 170kV 가스절연개폐기(GIS), 72.5Kv GIS를 비롯해 친환경 흐름에 발맞춘 25.8kV 친환경 GIS 등 제품을 소개한다. 또한, 금속폐쇄배전반(MCSG) 등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주력제품군도 대거 출품해 관람객을 맞는다.

전력IT 솔루션 제품·기술도 전시된다. 전력 SCADA 및 전기안전감시시스템 등이 대표 제품으로 전력산업계에 불고 있는 디지털화 흐름에 발맞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재 비츠로테크는 과거 프로젝트 중심의 사업방식에서 탈피해 표준화된 제품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재편, 새로운 사업동력을 창출해나가고 있다.

특히 전력기기·전력IT 솔루션 사업 부문은 MCSG·GIS 등 특화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전력기자재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4차 산업혁명발 ‘디지털 전환’에 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투자를 병행하고 있는 업계 리딩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력·가스·철도 등에 구축된 설비를 HMI(Human Machine Interface) 소프트웨어를 통해 모니터링·제어하는 ‘산업용 감시제어시스템’, 국제 표준화 자동화시스템인 ‘디지털 전력감시제어시스템’ 등을 통해 ICT 기술 접목을 통한 신산업 발굴도 시도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비츠로테크 관계자는 “전력산업계의 변화 흐름에 부응해 에너지·IT를 접목한 제품으로 전시라인업을 꾸렸다”며 “특히 친환경·디지털화 등 업계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전력산업계 발전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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