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홍 YouTube, ZOOM 마케팅 연구소장
민진홍 YouTube, ZOOM 마케팅 연구소장

Zoom을 활용해 세미나를 진행할 때에는 올바른 절차를 따라야만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세미나를 하실 때 이러한 순서를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미나의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상적인 모습

배울 내용을 전달한 다음에는 고객이 활동을 하게 합니다. 오프라인이든, Zoom이든 마찬가지인데요.

일방적으로 강사가 하는 말을 듣기만 하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참가자가 활동하도록 해야 합니다.

참가자가 직접 활동하면 세미나에 대한 만족도도 올라가고, 계속해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으니 꼭 활동을 시키도록 하십시오. 저는 주로 ‘이상향’을 구체화하도록 합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 어떻게 되고 싶은지도 물어봅니다.

그 답은 Zoom을 통해 직접 말로 대답해도 되고, 인원이 많을 때는 채팅창에 적어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과제 워크

이상향을 구체화한 다음에는 과제를 구체화해야 합니다. 과제 활동은 앞서 말한 이상향을 손에 넣지 못한다면 어떤 과제 때문일 지 생각해보도록 하는 겁니다. 이것도 역시나 한 사람씩 말로 대답할 수 있고 채팅창에 써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이상향과 과제에 대한 활동을 하게 되면 고객은 먼저 최고의 상태를 상상해 본 다음, 왜 그것을 달성할 수 없는 지 생각하게 됩니다.

주제가 ‘SNS를 통한 비즈니스의 시스템화’라면 지금처럼 열심히 영업을 하지 않아도 고객이 모이고 상품이 팔리는 상황을 이상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는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것도 이상향일 수 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한 다음 과제에 대해서 무엇이 문제인지, 왜 그렇게 될 수 없는 지 생각하는 겁니다.

방법을 모른다거나, 시간이 없다거나, 다양한 과제들을 생각해보도록 하는 건데요. 그런 생각을 하다 보면, 고객들도 스스로의 문제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이후에 세미나를 통해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찾아내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상향과 과제를 구체화하는 활동을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왜 잘 되지 않는 것인지? 잘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활동이 끝난 다음에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왜 잘 되지 않는가?” 하는 질문을 하십시오.

SNS를 통해 비즈니스를 시스템화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지금은 왜 그렇게 하지 못하는 건지 물어보십시오.

방법을 모른다거나 하고 싶긴 하지만, 우선시하지 않는다거나 당장의 일을 처리하는 데만 급급하다던가. 왜 잘 안 되는지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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