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 이전, 연구소기업 설립, 기술창업 육성 등 소개

송호승 한전 기술사업화실장이 5일 한전 본사에서 개최된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송호승 한전 기술사업화실장이 5일 한전 본사에서 개최된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기신문 여기봉 기자] 한전(사장 김종갑)은 5일 전남 나주 본사 비전홀에서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11일 열린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에 이어 특구 육성사업 추진계획을 기업인들에게 안내하기 위한 자리로서, 전남 나주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8월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사업화 촉진과 지역 특성화 육성을 위해 나주 포함해 경북 구미, 전북 군산, 울산 울주, 서울 홍릉, 충남 천안아산 등 6개 지역을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와 나주혁신산단 일원에 지정된 전남나주 강소특구는 고효율 태양광, 신재생O&M 및 에너지저장 분야를 특화분야로 한전이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날 설명회는 강소특구 개요, 특구 육성사업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특구 육성사업으로는 사업화 유망 공공기술 발굴 및 수요기업 매칭, 창업 육성사업, 기업의 기술 및 경영역량 성장 지원사업 등이 있다.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 및 특구 관련 플랫폼(www.innopolis.or.kr)에 공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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