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대리와 함께하는 60가지 갑질 근절이야기…대국민 무료 다운로드 제공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청렴캐릭터 ‘탁대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청렴캐릭터 ‘탁대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24일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충남 태안 소재 본사 사옥에서 ‘탁대리와 함께하는 60가지 갑질 근절 이야기 60계(誡) 지킴이북’을 온·오프라인으로 출판하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60계 지킴이북은 대한민국 모든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갑질사례를 웹툰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책이다.

직장인들이 경계해야할 60가지 갑질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해 이해력을 높였다. 기존 상황설명 위주의 사례집과 달리 웹툰 형태로 부조리한 상황을 풀어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총 60개의 사례들 속에는 소심하지만 하고 싶은 말은 다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탁 대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5년차 탁 대리는 직장내 불합리한 관행과 상사들의 갑질을 참다못해 유쾌·상쾌·통쾌한 사이다 발언을 쏟아내며, 부조리한 상황을 해학적으로 꼬집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60계 지킴이북이 대한민국 직장 내 만연돼 있는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청렴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구글 북스, 네이버 북스, 국립중앙도서관 등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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