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중소벤처지원처, 중기중앙회 협력

화면구성(5월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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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 여기봉 기자]한전 지원 우수 중소기업들이 중소벤처기업부 플랫폼에 등록, 마켓팅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한전 중소벤처지원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으로 만들어진 우수 플랫폼 ‘참 괜찮은 중소기업’과 KTP기업(Kepco Trusted Partner)을 연계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KTP기업이란 수출역량이 있는 우수 중소협력사에 한전의 수출촉진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해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의 역량을 제고하는 제도이다.

지난 2월 15일 새로 오픈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은 일자리 지도로 채용현황을 실시간 제공하고 맞춤기업 검색과 선호기업을 추천한다. 또한, 교육/멘토링 제공으로 최신 교육정보 및 구직자 Q&A를 게시하고 있다.

한전은 기존 플랫폼 기능에 기업명과 KTP로고, 수출지원포털과 연계를 가능하게 하여, 지역별 우수 KTP기업의 소재와 채용현황 확인, 별도 로그인 없이 다양한 KTP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지원포털에 바로 접속해 한전의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기능고도화 작업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업 중이며, 중앙회 일정에 따라 5~6월 중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등록 완료 기업은 KTP 66개社이며, 기존 등록기준(공인 인증사업 1개 이상 보유)에 KTP를 추가해 우수 중소기업의 대외 이미지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우수 스타트업, 에너지밸리 기업 및 사내벤처 등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은 https://gsmb.mss.go.kr/ 로 접속하거나 모바일 어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수출지원포털은 https://export.kepco.co.kr/ 로 별도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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