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너지 전문가로 상임위에서의 활약 기대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지난 연말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고양병・왼쪽)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로 이동한 데 이어 최근 양이원영 의원 (비례대표)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떠나 산자중기위로 보임됐다.

21대 국회 첫 여당 원내대변인으로 활약 중인 홍정민 의원은 경제학 박사면서 사법시험에 합격한 경제·법률 전문가다.

이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거쳐 스타트업 ‘로스토리’를 설립하는 등 산업단지와 창업생태계 전반을 관할하는 산자위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 환경운동가 출신의 양이원영 의원은 원내 입성 전 탈원전과 에너지전환을 주도한 대표적인 인물로, 국회 입성 후에는 에너지전환지원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석탄화력발전 퇴출에 앞장서고 있다.

양이원영 의원이 산자위로 보임됨에 따라 같은 당 김성환 의원, 이소영 의원과 함께 대표적인 에너지통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자중기위 위원이었던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기획재정위원회로, 고민정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로 보임됐다.

또 박범계 의원(법무부 장관)은 환경노동위원회로, 기동민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를 떠나 국방위원회로, 권칠승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를 떠나 기획재정위원회로 각각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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