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마포구 인근 소상공인상점 방문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광은 5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소상공인 혁신 창업 지원시설 ‘드림스퀘어’와 인근 소상공인 상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권 장관 취임 이후 첫 현장 점검으로 버팀목자금 등 지원상황을 확인하고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퀘어에서는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버팀목자금’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적·물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버팀목자금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원금이 차질없이 지급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소상공인들이 스마트상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드림스토어’와 혁신 창업을 준비하는 공간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온라인체험학습장’ 등 지원 현장도 살펴봤다.

특히 ‘스마트드림스토어’에서는 디지털 소상공인에게 유망한 스마트 장비인 무인판매기, 스마트오더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권 장관은 인근 상가에 소재한 2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듣고 위로했다.

권 장관은 소상공인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항상 소상공인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장관은 지난 4일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채택되고,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함으로써 5일부터 문재인 정부에서 부로 승격된 중기부의 3대 장관으로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