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세계 진출 지원, 특별지원 프로그램도 마련
국제광융합엑스포와 연계해 바이어 발굴·상담·계약 추진

지난 2018년 열린 독일 프랑크푸르트 L+B전시회 행사장에 구성된 한국관.
지난 2018년 열린 독일 프랑크푸르트 L+B전시회 행사장에 구성된 한국관.

사단법인 엘이디산업포럼(위원장 류재만)이 코트라가 주관하는 ‘2021 홍콩추계조명전시회’와 ‘2022 프랑크푸르트 Light + Buliding 전시회’의 한국관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포럼이 한국관을 구성할 ‘홍콩추계조명전’(매년 개최)과 ‘프랑크푸르트 Light + Buliding 전시회’(격년 개최)는 조명분야에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는 가장 유력한 국제 행사로, 국내 기업의 참가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시회다.

포럼은 올해 한국관 구성을 통해 국내 우수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포럼은 국내 전시회인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와 연계해 단순 홍보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기업의 계약성과를 이끌어내고, 코로나 19와 같은 외부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두 전시회보다 앞서 개최되는 국내 전시회에서 ‘해외바이어 사전초청‘ 및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연계 진행해 ’신규바이어 발굴 – 상담 – 계약’으로 이어지는 통합 비즈니스 지원모델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지난해에는 전시회 취소(프랑크푸르트)와 온라인 개최(홍콩) 등으로 인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이 제한된 바 있다.

류재만 엘이디산업포럼 위원장은 “작년 한해 코로나 19로 인해 포럼에서 수행할 해외전시회 사업이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 작년 11월 관련 산업계 전시회로 유일하게 국제광융합엑스포를 열어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글로벌 톱전시회인 독일 L+B전시회 한국관 수행기관에 선정돼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포럼에서 개최하는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당국 무역관, 전시주최자들과 긴밀히 협업하고, 우리 기업과 해외바이어의 수출계약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해외전시회 한국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포럼 홈페이지 또는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 홈페이지 (www.ledexpo.com)와 사무국(02-783-79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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