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품질 향상 및 소비자 안전 확보 기여 기대

V체크 인증 1호 수여식을 진행 후 제대식 KTC 원장(오른쪽)과 장창익 우진기전 대표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V체크 인증 1호 수여식을 진행 후 제대식 KTC 원장(오른쪽)과 장창익 우진기전 대표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제대식, 이하 KTC)은 보호계전기 V-체크 1호 인증서를 우진기전에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V-체크 인증은 제품의 설계·제조 단계부터 제품의 안전성과 적합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각종 전기·전자 제품과 생활용품 등이 대상이고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민간 차원의 대표적 통합인증제도다.

우진기전은 전력품질, 전력시스템, 전력기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제품 공급 및 솔루션 엔지니어링을 제공하는 산업용 전력 기자재 통합 플랫폼 기업이다. KTC는 우진기전이 이번 V-체크 인증 획득을 통해 보호계전기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C는 현재 한국 산업표준 분류 의료, 전기전자 등 12개 대분류(약 320개 품목)에 대한 V-체크 인증을 수행하고 있다.

제대식 KTC 원장은 “KTC가 인증한 V-체크 제품은 국제기준에 따른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고객 신뢰도를 확보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