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국제공동R&D에서 해답을 찾다

글로벌 기술협력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국내 기업과 유럽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 연구소를 이어주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은 ‘2020 코리아 유레카 데이’를 이달 24~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한국과 유럽 간의 기술협력과 R&D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대표적인 기술교류 행사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대 R&D 네트워크인 유레카(EUREKA)에 가입한 2009년 이후 매년 추진하며, 해외 기술협력 파트너를 찾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Post COVID19 시대의 국제공동R&D’를 주제로, 글로벌 기술협력 포럼, 유레카 세미나, 국제공동R&D 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유럽정책센터(EPC), 딜로이트, 현대자동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소속 전문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동R&D의 중요성 및 글로벌 산업기술의 혁신과 변화를 전한다.

세미나에서는 유레카 회원국 및 유레카 클러스터의 R&D전략을 소개해, 국제공동기술개발을 준비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1:1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국제공동R&D 상담회에는 국내 120개, 해외 26개국 250개 등 총 370개 기관이 참여해 R&D 파트너를 발굴하게 된다.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홈페이지에서 행사 정보를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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