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기획…해외진출 지원모델 개발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왼쪽)과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이 19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신남방국가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왼쪽)과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이 19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신남방국가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BGF리테일(사장 이건준)과 19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신남방국가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은 체결식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간 협력과 상생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BGF리테일 뿐만 아니라 국내 다양한 대기업의 상생협력 사업과 협회의 해외진출 전문성 및 인프라를 결합해 동반진출 우수 모델 발굴과 이를 통한 우리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무역협회는 국내 유망 소비재 중소·중견기업의 발굴, 해외 마케팅사업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BGF리테일은 해외 파트너 유통망을 활용한 해외 진출, 말레이시아 CU편의점 등 신남방 지역 유통망 입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 공동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도 기획해 대·중견·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새로운 해외진출 지원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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