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6일 접수…대·중견·중소·공기업 모두 참여 가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시내벤처 육성뿐만 아니라 창업기업과 상호 협력과제를 새로운 상생협력에 동참해 사내벤처를 운영을 희망하는 대기업‧공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을 11월 2일부터 11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호 협업과제를 제안하고 해결하며 최적의 협업대상을 찾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상생협력 정책이다.

이번 운영기업 모집은 사내 자원만을 중심으로 협업하던 기존의 ‘사내벤처’ 개념에서 벗어나 내년부터는 외부 스타트업과 협업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으로 확장해 대기업-스타트업간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2018년에 신설돼 현재까지 88개 운영기업(대기업 17개, 중견기업 13개, 중소기업 42개, 공기업 16개)을 통해 총 394개 사내벤처를 발굴·지원했다.

운영기업에 선정되면 자체 발굴‧보육중인 사내벤처팀(기업)에게 평가를 거쳐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혁신성장에 필요한 과제를 제안하고 외부 스타트업과 협업할 수 있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참여 기회도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사내벤처 발굴·지원 및 스타트업과의 협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역량(내부규정, 지원부서, 전담인력, 매칭자금 등)을 갖춘 대‧중견‧중소기업및 공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운영기업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mss.go.kr) 또는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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