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최우선 문화 정착, 협력기업 안전 강화, 4차산업 기술 적용 등 노력 인정받아

최재훈 한국동서발전 안전품질처장(왼쪽)이 27일 개최된 ‘제19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GSMA)’ 시상식에서 안전경영대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재훈 한국동서발전 안전품질처장(왼쪽)이 27일 개최된 ‘제19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GSMA)’ 시상식에서 안전경영대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제19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GSMA)’ 시상식에서 안전경영대상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27일 개최된 GSMA에서 안전최우선 문화 정착, 협력기업 안전 강화, 4차산업 기술 기반 안전관리 선진화 등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경영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도급·건설공사 안전보건관리 지침 마련 ▲안전기동반 신설 ▲협력기업과 안전실천캠페인 전개 ▲협력기업 안전 전담부서 설치 ▲매년 원·하청 안전보건공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자체 개발한 진단 툴로 협력기업 안전보건 수준 진단 ▲작업 현장에 4차산업 기술 적용 등의 다각적인 안전강화 방안을 마련·실천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동서발전은 지난해 24개 공공기관 중 발주공사 최저 재해율(0.05%), 3년 연속 사고사망률 제로를 달성하고 올해도 핵심기반시설 재난관리평가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개선해 근로자가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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