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출범 1주년 기념 인기상품 할인 등 이벤트
가치삽시다 연계·복지포인트 시스템 등 서비스 강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출범한 지 1년 만에 회원수 12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통해 개별 중소기업이 제공하기 어려운 휴양과 여행, 건강관리, 대기업 임직원 상품몰 등을 근로자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그간 꾸준히 복지플랫폼 상품 공급기업을 확대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출범 1년 만에 가입회원 12만3633명, 가입기업 8025개를 달성하며 국내 중소기업 복지 분야의 대표 브랜드로 안착해가고 있다.

구체적인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가입 근로자 수는 출범 6개월 후 8만1359명이였으나 출범 1년 후 12만3633명으로 증가했다. 가입 기업 수는 출범 6개월 후 5210개였으며 출범 1년 후 8025개로 증가했다.

이용실적을 보면 누적 주문금액은 출범 6개월 후 8억3600만원이였으나 출범 1년 후 21억원으로 증가했다. 누적 주문 건수는 출범 6개월 후 1만4150건이었으며 출범 1년 후 2만4942건으로 증가했다.

제휴업체 수는 출범 6개월 후 21개사였으며 출범 1년 후 38개사로 증가했다. 상품·서비스 수는 출범 6개월 후 90여만 개였으며, 출범 1년 후 120여만 개로 증가했다.

앞으로도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향후 가입자의 혜택을 늘리기 위해 ▲가치삽시다 플랫폼 연계 ▲복지포인트 시스템 도입 ▲지역상품관 개설 ▲기업별 전용 복지관 제공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기부와 대한상의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출범 1주년과 12만 회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인기상품 50% 할인(한정 수량 판매), ‘우리 회사의 OO를 바꿔줘(냉장고,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국내 중소기업 근로자는 별도의 가입비와 이용료 없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welfare.korcham.net)에서 가입신청이 가능하며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가입과 이용에 관한 문의는 고객센터(1588-6555)로 하면 된다.

정기환 중기부 일자리정책과장은 “대·중소기업간 복지격차가 좁혀지도록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보다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다”며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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