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형식으로 11월 30일까지 지역주민 일상 공유

성민복지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노원역 4호선 대합실에서 ‘일상의미[:美]’ 사진전시회를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한다.
성민복지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노원역 4호선 대합실에서 ‘일상의미[:美]’ 사진전시회를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한다.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관장 고유경)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노원역 4호선 대합실에서 ‘일상의미[:美]’ 사진전시회를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한다.

‘일상의미[:美]’ 사진전은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지역주민이 서로 간의 일상을 공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지역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발달장애인 작가 9명의 평범한 일상을 담아낸 사진 작품을 통해 익숙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했다.

성민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이 많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다르지만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서로의 일상에 관심을 갖는 긍정적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진전은 누구나 관람·참여할 수 있으며 “당신의 일상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라는 질문을 활용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 및 이벤트 관련 문의는 성민복지관 홈페이지(www.sungminwelfare.cr.kr) 또는 지역사회개발팀(02-933-04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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