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발굴 및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LH의 개발 노하우와 무보의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개발 시너지 창출

LH는 9월 24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서울 종로구 소재 무보 본사에서 ‘해외사업 발굴 및 국내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해외사업 발굴 및 국내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 세 번째) 및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사진 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는 9월 24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서울 종로구 소재 무보 본사에서 ‘해외사업 발굴 및 국내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해외사업 발굴 및 국내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 세 번째) 및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사진 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사장 변창흠)는 24일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와 서울 종로구 소재 무보 본사에서 ‘해외사업 발굴 및 국내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북방·신남방 등 정부의 해외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신규 해외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LH의 해외 투자개발사업 추진 시 무역보험 활용 ▲LH가 조성한 해외 산업단지에 진출하는 국내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 ▲해외사업 발굴을 위해 양 기관의 노하우, 네트워크, 정보 등을 공유하는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LH는 풍부한 신도시‧산업단지 개발 노하우를 갖추고 있고, 무보는 해외 프로젝트 지원에 많은 경험이 있는 만큼 양 기관의 협력 확대를 통해 해외 투자개발 사업 활성화와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협약 내용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을 중심으로 공공부문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사업·금융·네트워크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 해외 개발사업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