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2개, 동상 1개...정상봉 사장, 2년 연속 ‘올해의 CEO’

한전원자력연료 본사.
한전원자력연료 본사.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가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의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대회에서 금상 2개와 동상 1개를 품에 안았다.

한전연료는 ‘2020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올해의 최고경영자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금상 2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17회째를 맞아 60여 국가에서 3800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정상봉 한전연료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경영자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한전연료는 정 사장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시대를 반영한 혁신 경영을 펼치며 주요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등 기업 가치 상승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최고경영자 부문 외에도 사보 ‘원자력연료’가 최우수사내보 부문 금상을 받았으며 한전연료는 올해의 기업 에너지 부문에서 동상에 올랐다.

올해의 기업 동상을 차지하는 데는 ▲친환경 방사성폐기물 감용 기술 개발 ▲혁신 신소재 개발 ▲3D 프린팅을 적용한 원자력연료 제조 기술 확보 등 혁신적 기술 개발 성과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정 사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에 발맞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원자력연료 전문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비즈니스대상은 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며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의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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