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사업자와 시공사, 유지관리, 설비, 금융 연계하는 비대면 서비스 제공

재생에너지 플랫폼 에너지엑스가 파트너를 모집한다.

15일 소셜에너지 플랫폼 에너지엑스는 시공사(EPC) 모집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엑스는 IT 인프라 및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태양광 사업자와 시공사, 유지관리(O&M), 설비업체는 물론 금융기관 및 투자자를 연계하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GS글로벌, 유니테스트 등 대기업‧상장사와 글로벌 EPC기업인 Metka 등 대형 EPC사부터 소형 시공사까지 다양한 업체들이 플랫폼에 등록하고 있다는 게 에너지엑스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됐던 개발, 금융조달, O&M 등 절차를 온라인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에너지엑스는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시공사들이 무료로 온라인 영업을 펼칠 수 있고 다양한 연계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너지엑스와의 계약을 통해 시공사들은 직접적인 접촉 없이 온라인상으로 프로젝트 검토 및 수주가 가능하다. 또 에너지엑스는 자체 금융 연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선시공 후 잔금 지불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소규모 시공사들도 대기업과 경쟁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었다는 것. 파트너사 등록은 현재 에너지엑스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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