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대상 5개 제품 포함 총 27개 제품 선정
LG·삼성, 각각 8개씩 수상...코웨이도 3개 수상

제23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제23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제23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각각 8개의 상을 받으며 에너지 효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어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주최한 '제23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5개 제품을 포함한 총 27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모두 8개의 본상을 받았다. 최고상은 75형 크리스탈 UHD TV가 받았다. 에너지 효율상에는 ▲그랑데 건조기 AI, 에너지 기술상에는 ▲비스포크 식기세척기가 선정됐다. ▲셰프컬렉션 냉장고 ▲비스포크4도어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무풍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그랑데 세탁기 AI 등 5개 제품도 에너지 위너상에 선정됐다.

엘지전자도 대상 2개를 포함해 모두 8개의 제품이 상을 받았다. 엘지전자의 상업용 싱글 냉난방기는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고출력 양면 발전 태양광 모듈은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 ▲TROMM 세탁기 씽큐 ▲DIOS 양문형 얼음정수기 냉장고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DIOS 더블매직스페이스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휘센 인버터 제습기 ▲TROMM 워시타워(세탁·건조기) 등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코웨이도 대상 2개와 본상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상을 받았다. '에너지 대상 및 환경부 장관상'과 '에너지 대상'에 각각 ▲AIS 3.0 얼음 냉온 정수기 ▲한뼘직수 정수기가 수상했으며 전기레인지가 에너지 절약상을 받았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고효율 제품의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소비자, 기업, 정부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비자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고효율제품의 소비확산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소비자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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