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위산업학회,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전기차협동조합 등과 공동협력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한국생산성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한국생산성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조직위원회가 개최를 한달정도 앞두고 한국방위산업학회,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전기차협동조합과 잇달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기관 대표들은 e-모빌리티 전동화 산업이 4차산업혁명 시대 신성장산업이자 지구 온난화 주범인 배출가스를 제로화시키는 친환경 산업이라는데 뜻을 같이 하고 산업화 및 국내 전기차 외국진출, 교육 분야 등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환 공동 조직위원장은 “전기차 다보스 포럼인 국제전기전기차엑스포, 전기차 글로벌 플랫폼인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네트워크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국내 e-모빌리티 전동화 산업과 그린 뉴딜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위산업학회는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 학술 조사연구 및 자료 개발 보급, 국제협력을 위해 1991년 설립된 전문 학술법인으로 이날 MOU를 계기로 국방 산업 분야 e-모빌리티 전동 산업화에 국제전기차엑스포와 공동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은 “최근 모든 산업분야에서 e-모빌리티 전동화 분야가 중점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잠수함, 구축함을 비롯해 국방 및 방위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도록 공동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957년 설립된 사회 전반의 생산성 향상 솔루션 제공 및 조사연구, 교육 분야 특수법인으로 이날 MOU를 통해 e-모빌리티 전동화 분야까지 확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게 된다.

노성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국가적 대전환 계기가 될 한국판 그린 뉴딜에서 친환경 e-모빌리티 전동화를 통해 신산업 발전 및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국전기차협동조합은 2016년 전기차 중심 산업구조 재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기차 핵심역량 집중 및 강화’를 위해 전기차 기업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 협동조합이다.

강영권 한국전기차협동조합 이사장(에디슨모터스 대표)은 “지금 세계는 자동차에서 시작된 e-모빌리티 전동화가 모든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전기 승용차를 넘어 버스, 트럭, 선박 등을 대상으로 국제전기차엑스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 외국 진출방안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전동화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라’를 주제로 다음달 16~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전기차의 흐름을 직접 만나는 전시회와 다양한 주제의 각종 국내외 컨퍼런스 등 KT의 최첨단 통신망 5G 기반으로 사이버 전시회 및 화상 컨퍼런스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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