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개선에 성공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55억원, 영업이익 183억원, 당기순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2%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액은 38.6% 늘었고, 영업이익도 325.6% 증가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실적 개선 요인으로 전력기기 및 배전기기 국내 매출 회복과 북미와 유럽 등 해외법인 매출 증가를 꼽았다.

또 기존 저가 수주 잔고의 점진적 해소와 수익성 양호 물량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해외법인 수익 기여 등이 흑자 확대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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